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는 노후화 된 인천 주안산업단지를 도시형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단지로 만들기 위해 산업시설구역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단 주안지사는 이를 위해 주안산단의 관할 행정기관인 3개(서구, 남구,·부평구) 구와 용도변경 및 교통, 환경분야 등에 대한 타당성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인천시와도 산단계획 변경협의를 벌이고 있는 주안지사는 일정 단축을 위해 산단 인ㆍ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일을 추진할 방침이다.
주안산단의 전체 면적은 93만5,000여㎡이며, 이 가운데 일반공업지역은 89만5,000㎡, 준공업지역은 4만여㎡에 이르고 있으며 496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