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순천농협 ‘남도김치’ 전남권 최우수 브랜드 선정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4년 전남권역(광주·전남·제주) 김치품평회에서 순천농협 남도식품의 ‘남도김치’가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권역별 김치품평회는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김치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2013년부터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배추김치 품평회’를 진행, 최우수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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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품평회에서는 광주와 전남, 제주에서 총 12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지난 5월부터 세계김치연소,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4개 기관이 품질 및 위생평가, 농업 연계성, 소비자 접근성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순천농협 남도김치에 대해서는 홍보매체를 통한 판촉활동 지원과 경영 자문(컨설팅), 연구개발(R&D) 등 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박균조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김치품평회에서 전남산 ‘남도김치’가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맛의 고장 전남 김치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김치의 품질 고급화와 시설 현대화 등 전남 김치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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