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크리스탈지노믹스 급등

美 FDA에 신약 개발 회의 신청

크리스탈지노믹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차세대 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회의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했다. 이번 회의는 ‘임상허가 신청 전 회의’로 치료제의 미국 내 임상 개발 계획 등을 사전에 협의하기 위한 것이다. FDA 회의가 받아들일 경우 크리스탈은 국내 바이오벤처 신약기업 가운데 미국에서 임상2상을 진행하는 최초의 기업이 된다. 크리스탈측은 “FDA는 신청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회의를 개최해 신청회사의 질문에 답변해야 하기 때문에 빠르면 올해 중 임상 시험을 시작할 수 있다”며 “미국, 유럽, 일본 등에서 동시에 임상 2상 및 임상 1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3개국 동시 임상에는 모두 100억원 정도가 투자될 예정이다. 이날 크리스탈은 1,550원(10.47%) 오른 1만6,35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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