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백화점은 어린이 날을 겨냥해 영화와 TV를 통해 낯익은 캐릭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마케팅’과 점포별로 특색있는 경품과 가족참여 이벤트를 전개한다. 본점과 강남ㆍ미아ㆍ영등포등 수도권 5개점에서는 5일까지 6월 초 개봉예정인 만화영화 ‘슈랙2’를 이용한 판촉에 나선다.
가족단위 쇼핑객을 위해 매장 곳곳에 영화의 한 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슈렉 포토존’을 만들고 즉석 촬영해준다. 매장 방문한 어린이 고객에게는 점포별로 하루 100~200명에게 슈렉 캐릭터 스티커로 얼굴에 붙여주는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도 실시한다.
수도권 점포별로 특색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강남점은 8층 유아ㆍ아동 매장을 찾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9일까지 추첨을 통해 ‘BMW 꼬마 자동차’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영등포점은 5일 문화센터에서 2,000원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케익 만들기 콘테스트 ▦인형극 ‘무지개 물고기’공연 ▦ 액세서리 만들기(재료비 별도)등을 시간대별로 진행한다.
특별 상품전도 풍성하다. 강남점은 5일까지 8층 이벤트 홀에서 ‘어린이날 아동복 대축제’를 열고 블루독 7부 바지ㆍ스트라이프 티셔츠, 스커트등을 2만~6만원대, 직수입 아동복인 데이지 여야 샌들 3만9,000원, 짐보리 티셔츠 2만원 등에 판매한다.
미아점은 6일까지 6층 특설매자에서 아동의류 기획전을 열고 테디 클럽의 샌들과 구두ㆍ아동화를 7,000원, 스누피 라운드티와 바지를 5,000~1만3,000원에 선보인다.
어버이날을 위한 선물로는 평상복으로도 즐겨 입는 골프웨어가 의류 선물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강남점은 5~9일 5층 행사장에서 ‘이동수 골프웨어 초대전’을 열고 티셔츠를 7만8,000원, 남자용 바지 10만8,000원, 여자용 바지 9만8,000원에 판매한다.
본점은 5~7일 5층 이벤트홀에서 ‘유명 디자이너 고객 초대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