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간채권 전망] 수익률 추가하락 가능성

이번주는 대우사태가 기우에 그칠 조짐을 보이고 정부가 강력한 금융시장안정대책을 마련하고 있어 시장의 불안감이 해소되며 채권수익률의 추가하락이 예상된다.물론 당국이 지난해말부터 Y2K문제, 대우채환매에 대비해 대규모로 시중자금을 풀었기때문에 인플레우려가 상존하고 있고 이에따라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아직 대우채 환매문제가 확실히 매듭지어지지않은 상태에서 당분간 인위적인 통화환수나 금리인상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대우채 환매우려가 가시고 시중의 풍부한 자금을 바탕으로 은행권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형성되면서 수익률의 추가하락이 기대된다. 다만 지난주 후반 단기급락에 대한 경계물과 환율 등 거시변수들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다소 제한적인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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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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