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를 맞추면 세상이 아름다워져요.'SK텔레콤의 장애인 이야기 '휠체어 농구'편이 잔잔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휠체어 농구'편은 '사람과 사람'이라는 주제로 SK텔레콤이 '수녀와 비구니', '어머니와 아들'편에 이어 3번째로 내놓은 광고.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몰고 격렬한 몸놀림으로 농구를 하고 있다. 팀 동료의 패스를 받아 한 선수가 득점을 하고 이 골은 결승골이 되어 경기는 끝이 난다.
승리의 순간, 골을 넣은 선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기적처럼 하나 둘 휠체어에서 일어선다. 광고를 보는 사람들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하며 의아해 한다.
휠체어 농구를 하는 선수들 중 장애인은 결승골을 넣은 한명 뿐. 다른 선수들은 모두 비장애인들이다.
장애인들과 함께 농구를 즐기기 위해 스스로 휠체어에 앉은 그들의 아름다운 마음은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은 '사랑'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해 준다.
임동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