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이 서울지역 8차 동시분양을 통해 공급하는 송파구 오금동 `쌍용스윗닷홈 1차`는 강남권에선 드물게 건립가구가 전량 일반분양 돼 로열층 당첨확률이 높다.
이 아파트는 32평형 110가구 규모로 지하철 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이 가깝다. 또 인근에는 오금초ㆍ중ㆍ고교와 세륜중 등이 들어서 있고, 서울아산병원과 삼성병원, 백화점 등이 가까워 생활여건도 좋은 편.
분양가는 4억1,000만원(기준층). 단지규모에서 차이가 있지만 지난 89년도 준공된 오금동 대림31평형이 4억5,000만~4억8,000만원선의 매매시세를 보이고 있고, 인근에서 신규 공급된 아파트가 드물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도 기대된다.
인근 미래공인의 한 관계자는 “오금동 일대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역세권 여부 등에 따라 비슷한 평형이라도 최고 1억원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이번 남광토건아파트는 방이역과 오금역 사이에 위치해 투자전망이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또 다른 장점은 쾌적하다는 것. 사업부지의 32%를 녹지로 꾸미고 지상공간은 차량이 없는 단지로 꾸며지며, 오금공원과 백토공원이 인접해 있다.
실내 바닥재 역시 주변 아파트와 차별화돼 침실바닥은 맥반석륨, 안방바닥은 바이오세라믹으로 마감되며, 현관바닥은 천연대리석으로 꾸며진다. 또 최상층 계약자에게는 별도의 전용 다락방이 제공된다. 입주시기는 2005년 9월로 예정됐다. (031)566-9700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