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해수에 존재하는 장염비브리오균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수가 8~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만큼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소에 위생관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식약청이 집계한 2003~2007년까지 발생한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환자 통계에 따르면 8~10월의 발생환자비율은 84%에 달하고 있다. 또 지난해 음식점 식중독 발생건수의 39.8%가 횟집에서 발생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장염비브리오균은 다른 세균보다 증식속도가 빨라 어패류를 회로 먹을 경우 가능한 빨리 섭취해야 한다”며 “수산물 취급업소는 횟감손질시 생선 표면과 아가미를 충분히 세척하고 칼과 도마를 전처리용과 횟감용으로 구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