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테러와의 전쟁 이후 주춤거리고 있는 기계산업의 수출 활성화에 나선다.기계진흥회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기계류 수출이 유망한 지역 바이어들에게 15종의 국내 수출유망 플랜트를 선정, 제안서를 보내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진흥회는 1,000만달러 이하의 국내 수출유망 중소형 플랜트를 소개하는 제안서를 카탈로그와 CD형태로 제작, KOTRA 무역관과 한국대사관ㆍ종합상사를 통해 배포할 방침이다.
김경석 진흥회 부회장은 "고부가가치 중소형 플랜트를 앞으로 5년간 100개를 발굴, 제안서를 만들어 국내 업체의 해외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광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