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술 대신 인터넷 창업교육이 등장했다.
옥션(www.auction.co.kr)은 지난 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대강당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온 배화여대 신입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창업교육`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창업교육은 배화여대가 IT계열 신입생을 위한 2박 3일 오리엔테이션 일정 중 하나로 마련한 것으로 옥션 측은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 날 교육에선 대학생 창업자 2명이 참석해 창업계기, 물품조달방법 등 창업관련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영현 배화여대 교수는 "취업대란 속에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어 비교적 손쉽게 시작할 수 있는 온라인 창업 강의를 마련하게 됐다"며 "술자리 위주의 기존 오리엔테이션보다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정영현 기자 yh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