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산자동차가 현지업체와 합작사를 설립, 오는 2003년까지 중국에서 소형 자동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아사히(朝日)신문이 5일 보도했다.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은 이와 관련 현재 중국에서 동펭자동차와 함께 합작자 설립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닛산은 합작사 설립문제가 마무리는 대로 오는 2003년 3월까지 중국내 소형차 양산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동펭자동차는 닛산과의 합작사 설립시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 아사히신문은 밝혔다.
노희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