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부산] 부산-中칭다오간 직항노선 운항중국국제항공(CA)은 오는 16일부터 부산과 중국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를 잇는 직항노선을 주 2회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국국제항공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125석 규모의 보잉 737기종을 투입,부산 김해공항과 중국 칭다오국제공항을 왕복운항한다.
항공사 관계자는 『부산과 칭다오간 직항로 개설로 현재 칭다오시에 진출해 있는부산·경남지역 400여개 기업의 원자재 수송과 인적교류가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칭다오시 왕지아루이(王家瑞) 시장 등 시 관계자 60여명은 오는 16일 오후7시 50분 첫 비행기로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 부산시 해운대구 오션타워에서 취항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입력시간 2000/06/14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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