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411대의 저상버스를 새로 도입하는 등 2012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50% 수준인 3,200대를 저상버스로 바꿔 나갈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1차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 올해 1,077억원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총 5,322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저상버스 노선을 ‘교통약자’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과 복지관ㆍ병원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짜고, 일반버스 2대 배차 후 저상버스 1대를 번갈아 배차하는 등 버스 운행간격을 일정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