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GBC사,GMP사 제1 대주주 등장

◎유상증자 지분 22만주 배정받아미 GBC(General Binding Coperation)사가 장외기업인 GMP사의 1대주주로 등장한다. 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라미네이팅필름업체인 GMP사(대표 김량평)는 최근 미국의 바인딩업체인 GBC사와 제휴키로 하고 오는 9∼12일간 유상증자 지분을 제3자 매각방식으로 인도키로 했다. 이 회사 명공회계담당이사는 『미 GBC사와 제휴해 가격경쟁력 및 판매망 확보를 통해 세계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자본 출자를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GMP사는 이번 유상증자로 총 22만주(액면가 11억원)를 주당 3만7천2백32원에 GBC사에 배정, 70억9천1백만원의 주식발행 초과금을 얻게됐다. 이번 유상증자 결과 미 GBC사가 33.33%로 GMP사의 1대주주로 떠오르게 되며 기존 1대주주인 김양평 사장은 18만1천79주(27.43%)로 2대주주로 밀렸다.<김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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