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칼텍스정유 노조가 사측과 12차례에 걸친 임단협이 결렬됨에 따라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28일 쟁의조정신청을 냈다. LG정유 노조는 다음달 6~7일께 파업찬반투표를 거쳐 다음달 12일쯤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28일 LG정유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24일까지 모두 12차례에 걸친 임단협 본 교섭을 진행했으나 임금인상률과 노조간부 징계철회 등을 둘러싸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결국 중노위에 쟁의조정신청을 제출했다.
<손철기자 runir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