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증시 31일 휴장, 1월 3일 재개장

연말연시 증시일정 확인하세요.” 연말연시가 되면 증권시장이 휴장하거나 개장시간을 늦추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혼선을 빚기 쉽다. 특히 배당날짜를 잘못 계산하는 바람에 주식 매입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증시일정을 미리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날은 오는 30일이다. 31일은 증권시장이 휴장해 거래소 상장ㆍ코스닥 등록기업의 주식을 매매할 수 없으며 주식 관련 선물ㆍ옵션매매도 불가능하다. 또 연말 배당을 받으려면 28일까지 해당 종목의 주식을 사야 한다. 주식배당을 하는 기업들은 지난 16일까지 주식배당 예고를 했기 때문에 공시를 통해 미리 확인하면 된다. 그러나 현금배당은 주주총회 결의사항으로 별도 공시하지 않기 때문에 과거에 했던 공정공시를 찾아보거나 최근의 배당추이 등으로 배당액을 예측해야 한다. 배당락일은 29일이다. 한편 증권시장 재개장일은 내년 1월3일이다. 개장시간은 오전10시로 미뤄진다. 그러나 국채선물과 달러선물은 평소와 같은 시간에 개장하며 이달 31일에도 증권시장 휴장과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매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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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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