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헤즈(36600)가 거래재개 후 하한가로 급락했다.
모션헤즈는 최대주주의 불공정거래 행위로 지난 4일 하루동안 매매거래가 정지된 후 5일 거래가 재개됐지만, 하한가인 845원에 `팔자 물량`만 쌓인 채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하한가 잔량은 224만주에 달했지만, 거래량은 3만6,000주에 불과했다.
모션헤즈는 금융감독원과 검찰의 조사결과 불법행위 혐의가 사실로 판명 날 경우, 전 경영진과 최대주주를 대상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다.
<이병관기자 cc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