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에버랜드 상장 대표 주관사에 KDB대우증권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 초 상장을 준비 중인 삼성에버랜드의 상장 대표 주관사에 KDB대우증권이 선정됐다.


17일 KDB대우증권 관계자는 “전날 6개 증권사가 삼성에버랜드를 상대로 기업공개(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고 KDB대우증권이 대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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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이외에도 공동주관사로 우리투자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3곳이 선정됐다.

한편 삼성SDS의 IPO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는 두 업체를 동시에 상장을 준비할 경우 업무에 부담이 따를 수 있다는 이유로 삼성에버랜드 상장 주관 숏리스트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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