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 LCD는 주력 품목인 15.1인치 TFT-LCD(박막액정표시장치) 누적 판매량이 업계 처음으로 100만대(5억1,000만달러 상당)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LG필립스는 14인치급 LCD가 주력이던 지난 97년 고급 기종인 15인치 모델로 주력 품목을 전환한지 2년 4개월 만에 품목별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15인치급 LCD는 실제 화면 크기가 17인치급과 비슷하고 소비 전력이 낮은 장점을 갖고 있다고 LG는 설명했다.
강동호기자EASTERN@SED.CO.KR
입력시간 2000/03/26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