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용 에스아이테크 대표정동용에스아이테크 대표(45)가 기협중앙회가 선정하는 6월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
정대표는 지난 95년 창업 이래 반도체장비 제조사업에 전력, 리드프레임 제조용 전공정장비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고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표면처리장비를 국내 처음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스아이테크가 생산하는 반도체 표면처리장비는 릴(Reel) 형태로 감긴 코일을 풀어주는 공정부터 압축공정, 라미네이팅공정, 본체 플라팅(Plating)공정, 리코일(Recoil)공정등 모든 공정을 자동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금, 은 등 다양한 재료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고 분당 8m에 달하는 처리성능을 가지고 있어 기존 제품보다 50% 이상의 생산성 향상 효과를 갖고 있는 것을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최첨단 검사장비인 스캔 비젼 인스펙션(Scan Vision Inspection)을 출시, 호평을 받았고 현재 LCD 세정방비의 상품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106억7,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031)668-2151
류해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