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온홀딩스가 반도체 유통업 진출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25일 세라온 주가는 전날보다 160원(14.95%) 오른 1,2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세라온은 홍콩 루빅큐브에 내년 380억원 규모의 반도체ㆍLCD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종료 통지가 없을 시 계약은 1년간 연장될 수 있다. 루빅큐브는 홍콩의 반도체 응용제품 공급업체로 중화권 지역에 반도체 관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세라온홀딩스의 한 관계자는 “매출 안정화를 위해 반도체 응용제품 관련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유통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사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