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칩 생산업체인 매커스는 네덜란드 업체와 제휴, 위성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Bㆍ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을 유료 가입자만 볼 수 있게 제한하는 DMB 단말기용 칩을 오는 9월부터 생산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김태완 매커스 대표는 “네덜란드 이데토 엑서스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DMB 단말기용 수신제한시스템(CASㆍConditional Access System) 칩을 생산ㆍ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따라 시스템 보호기능이 향상되고 단말기 제조업체의 신제품 개발이 빨라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CAS 칩은 방송국들이 유료 프로그램 보호 및 사용료 부과를 위해 설정한 암호체계를 풀어주는 핵심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이상훈기자 atripl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