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2일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발생을 계기로 신종 전염병의 국내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그맨 김경식씨를 `해외유입 전염병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향후 1년간 영상물 제작 등 신종 전염병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참여하게 된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김씨가 출연한 홍보 영상물은 해외 유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여행전준비사항, 여행지에서의 예방법, 귀국 후 주의사항 등을 담고 있으며, 2일부터 국내항공사들의 국제선 취항기에서 상영된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