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다원시스, 1분기 영업이익 15.6억원…작년比 33↑

다원시스가 14일 공시를 통해 2012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약 45% 증가한 1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 15억6,000만원으로 이라고 밝혔다.


다원시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내 인공태양 프로젝트인 KSTAR와 국제핵융합발전연구 프로젝트인 ITER사업에 필요한 핵심 전원장치를 직접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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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관계자는 1분기 실적과 관련해 “전년도 대규모 수주에 따른 매출인식이 본격화되고, 특수전원장치의 적용분야가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른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후 매출 성장세 또한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며, 올해부터는 ITER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매출이 시작되고, 국가 기초기술 개발을 위한 가속기 프로젝트에서도 전원장치를 수주할 계획으로 향후 매출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와 같은 국제적인 프로젝트 참여 노하우와 인정받은 기술력을 통해 다원시스는 플라즈마전원장치사업, 태양광CVD전원장치사업, 전자유도가열장치사업, 전동차추진장치사업, 방사광가속기사업 등 핵심기술을 적용해 안정성과 성장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원시스는 최근 2012년 매출전망을 550억원으로 밝힌 바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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