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이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을 발표하고도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장 한 때 전날대비 오름세를 보였던 LG석유화학의 주가는 오후 1시38분 현재 전날대비 1.1%가량 하락, 2만6천500원선에 걸려있다.
LG석유화학은 이날 오전 3.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천869억원, 1천24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대비 각각 61%, 142% 늘어나며 분기기준 사상최대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증시 관계자들은 LG석유화학이 호실적을 거두고도 약세를 보이는데 대해 올 4분기까지는 유분가 강세가 이어지겠지만 유화경기가 정점에 도달했다는 우려가 주가의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