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사도 보험영업 시작

방카슈랑스 제도 시행에 따라 증권사들이 보험 영업을 개시했다. 대우ㆍ굿모닝신한ㆍ대한투자증권은 3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보험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LG투자증권은 상품 판매를 위한 등록신청을 마친 상태로, 이달중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동양종합금융증권도 지난 1일 동양화재ㆍ삼성화재 등과 방카슈랑스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동원ㆍ한화ㆍSKㆍ동부증권 등도 시장 추이를 지켜보며 내부적으로 보험영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상품은 변액연금보험, 일반연금보험, 즉시 연금보험과 양로보험 등 총 9개 생보 상품으로 교보ㆍ대한ㆍ흥국생명 등 3개 제휴사에서 운용된다. 대우증권은 증권사의 장점을 살려 운용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이 달라지는 변액 연금보험 판매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대투증권이 판매하는 상품은 대한생명의 사랑모아연금보험ㆍVIP보험ㆍ홈테크보험과 AIG생명의 Star연금보험ㆍ에버래스팅보험 등 생보상품 5종과 삼성화재의 VIP상해보험, 현대해상의 가정종합보험ㆍ골프보험, 동양화재의 가정행복지킴이보험ㆍ스마트의료비보장보험 등 손보상품 5종이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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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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