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지난해 워크아웃 개시 이후 최초로 경상이익(551억원 추정)을 실현한 데 이어 2004년에는 수주 1조3,800억원, 매출 1조2,051억원, 경상이익 625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관급공사 부문은 철도, 고속도로 분야의 턴키 및 대안입찰을 강화하고, 민간부문은 단순 도급공사에서 벗어나 각종 기획 제안형 사업 확대 및 아파트 브랜드 이미지 제고 등 영업기획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