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종의 대표주 한진해운이 연 이틀의 상승세에 이어 주춤한 양상을 보이는 반면, 현대상선은 연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17분 현재 한진해운은 보합세에 머물고 있다.
한진해운은 지난 이틀간 2.29%. 3.98%의 강세를 보여왔다.
한편, 전날 8%대의 초강세였던 현대상선은 이날도 2.78%대의 오름세를 보이며주가가 1만1천원대까지 올라섰다.
증권업계에서는 해운사들이 미주노선 할증료 시한 연장 가능성과 내년 컨테이너공급부족 현상의 지속으로 내년 실적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해운업종의 전망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