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40대 투자자를 광고모델로 선정해 눈길을 끌고있다.
동원증권은 21일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합작 반도체회사인 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마케팅 부장인 김세일(40)씨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경기도 수지에 아내와 자녀 둘을 두고 있으며 주식과 벤처투자를 해본 적이 있는 평범한 회사원. 사정이 좀 나아지면 강남으로 집을 옮기고 싶어 하는 꿈도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다.
동원증권은 김씨를 통해 전형적인 40대 가장이 겪는 문제들, 즉 자녀교육ㆍ노후ㆍ재테크 문제 등을 짚어가면서 일반투자자들에게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동원증권은 앞으로 김씨가 자산관리서비스인 `트루프렌드`를 통해 받게되는 모든 재테크 상담내용을 신문과 TV광고를 통해 연재할 예정이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