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거래소는 최근 거래에 참가하는 증권, 은행 등 63개 금융기관의 국채딜러에게 인터넷 접속을 위한 준비사항을 통지했다.또 17일까지 거래원등록 신청을 받고 이달말까지 호가처리 화면등에 관한 소프트웨어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13일부터는 2차례의 시험가동을 거친 뒤 4월3일부터 본격 가동키로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미국 켄터(CANTOR)국채거래소에 이어 세계 2번째며 완벽한 보안장치를 갖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용회선이 아니라 인터넷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장참가자 증가때 효과적 대응할 수 있으며 실시간으로 거래정보를 제공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성수기자S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