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탄신 456주년을 맞아 27~29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장군 유적지 일대에서 '온양문화제'가 열린다.이 잔치의 올해 주제는 '놀라운 영웅(Amazing HERO)'. 40년의 전통을 가진 '온양문화제'를 현대화하는 한편 이 지역의 독특한 문화상품으로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3일간 아산시청 및 온양지역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 행사에는 멀티미디어쇼로 꾸며진 화려한 전야제를 시작으로, 전국 전술비연 날리기 대회, 아산 줄다리기, 석전 등 이 고장 특유의 행사들이 펼쳐진다. 또한 장승깎기, 용마름 틀기, 굴렁쇠 굴리기 등 가족단위로 참여할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교통편은 아산행 고속버스가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30분간격으로 있고, 서울역에서 떠나는 온양온천역 열차를 이용할수 있다.
문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