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체들이 졸업ㆍ입학 시즌을 앞두고 신학기 학생용품전 행사를 잇따라 펼치고 있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이마트는 2월1일까지 `졸업ㆍ입학 기획전`을 열어 학생용 가방과 학습교재, 문구용품 등을 1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중 바퀴가 달려 있는 휠팩 가방은 5만9,000~6만3,000원, 포트리스 학생가방 3만2,000원, 초등학생용 일기장 5권은 1,500원에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30일부터 2월5일까지 `신학기 가방 특집전`을 열어 컬럼비아 가방, 노스페이스 가방 등을 선보인다. 가격은 2만7,000~7만8,000원
롯데마트도 29일부터 2월 11일까지 `학생가방 종합전`과 `학생신발 특가전`등의 행사를 갖고 구매 고객에게 양말세트와 우의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 컬러 실내화는 3,500원, 운동화는 1만9,800~2만2,800원, 학생가방은 1만4,800~5만9,800원의 가격대에 내놓는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11개점은 2월 2~29일까지 `중고등학교 학생복 대전`을 열어 스마트와 엘리트, 아이비클럽 등 유명 브랜드의 교복을 16만~17만원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신촌점도 2월 6~12일까지 `신학기 학생가구 모음전`을 열어 밴, 안데르센, 하이파 등 유명 학생가구 브랜드의 상품을 2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갤러리백화점 콩코스점은 2월5일부터 2월말까지 `신학기 학생교복 대전` 행사를 진행하며, 그랜드마트 전점은 다음달 29일까지 스마트와 아이비클럽, 엘리트 등의 제품을 판매한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