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KAI, 2분기 영업이익 771억원…지난해보다 67%↑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이 771억4,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1%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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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전체로는 1,33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지난해보다 78.4%나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KAI 측은 수출 규모 확대, 한국형 기동헬기인 ‘수리온’의 양산 안정화, 원·달러 환율 오름세 등이 겹쳐 이 같은 실적 증가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나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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