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태블릿PC 시장에서 사상 최고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태블릿PC 판매량이 1,280만대로 시장점유율 22.6%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태블릿PC 사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입니다. 애플은 1,640만대의 태블릿PC를 판매해 28.9%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지켰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40.3%에서 대폭 떨어졌습니다. 애플과 삼성전자의 점유율 격차도 전년동기 21.4%포인트에서 6.3%포인트로 좁혀져 ‘박빙’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