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이 물류센터 지붕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시작한다.
대한통운은 서울 서소문 본사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한통운은 자회사인 한국복합물류의 군포와 양산 복합물류터미널 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패널을 설치해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를 위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할 계획이다.
태양광 발전패널이 설치될 군포와 양산 복합물류터미널 지붕 면적은 9만9,174㎡(3만평)로 축구장 14개 크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