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캣츠`(RUG, 설앤컴퍼니, CJ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가 서울에 입성한다. 12월2일부터 잠실종합운동장 내 빅탑시어터에서다.
지난 7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광주공연에 이어 23일까지 대구공연을 마치고 서울관객과 만날 뮤지컬 `캣츠`는 첫 오리지널 뮤지컬의 지방 나들이라는 데에 많은 기대를 가졌던 지방 관객들의 관심이 높았다. 광주공연은 90%이상의 점유율을 나타냈고, 대구공연 역시 공연시작(15일)전 이미 모든 티켓이 매진되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의 반응도 그대로 이어진다. 12월 공연될 작품 티켓의 예매 40%를 차지, 연말 공연들 중에 높은 예약율을 보인다. 특히 청소년 할인으로 청소년들의 단체관람과 청소년 대상의 기업(SK텔레콤 Ting 등)등에서 단체 예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캣츠`는 그도안 100일 공연동안 평균 관객점유율 85%에 8만2,000명이 구경을 했다. (02)501-7888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