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업체인 (주)알토(대표 허승효)가 기존의 소량·고급제품 생산에서 탈피, 저가전략을 통한 마케팅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17일 알토는 신세대취향을 반영하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알토 스튜디오」브랜드를 개발해 내년에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까지 이 회사는 특급호텔, 오피스빌딩과 테마파크 등을 대상으로 고급이미지 제품을 소량생산해 왔는데 앞으로는 대량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미국의 킴라이팅사 및 프랑스의 에르코마베가르사와 제휴관계를 맺고 디자인용역을 의뢰해 정보와 기술을 습득하는 한편, 조명설계에도 참여하고 있다. 알토는 부천시 송내동소재 건평 6백평규모의 현공장외에 경기도 용인에 부지 2천평의 자체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서정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