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5일 본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 김영철 후보를 선출하고 대법관으로 김용담 후보의 임명을 승인했다.
재적의원 272명 가운데 204명이 투표에 참여한 이날 본회의에서 김 위원 선출안은 찬성 197명 반대 6명 무효 1명으로, 김 대법관 임명 동의안은 찬성 198명 반대 5명 무효1명으로 각각 가결됐다. 국회는 또 이날 본회의에서 두 안건 외에 식품위생법ㆍ장애인복지법ㆍ의료법ㆍ국민건강증진법ㆍ약사법ㆍ국민건강보험법ㆍ시체해부 및 보존법 등의 법안과 국정감사 대상기관 승인건 등 8개 안건을 처리했다.
<구동본기자, 임동석기자 dbk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