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근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17일 고용 여건의 개선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며 건설경기의 부진도 예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실업률'에서는 도소매업의 취업자수가 19개월 연속감소세를 지속했고 건설업에서도 2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는 소비침체 상황에서 건설경기 부진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정부의 적극적인 내수 부양정책이 효과로 이어지는 것은 내년 상반기에나가능하고 수출 증가세도 점차 둔화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고용여건의 개선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설비투자가 회복되면서 제조업 취업자수의 증가율이 7월 2.2%에서 8월 2.7%로 확대된 것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