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박명환, 4년간 40억에 LG로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 투수 최대어였던 박명환(29ㆍ전 두산)이 거액의 몸값에 같은 서울 구단인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LG는 13일 박명환과 4년 간 계약금 18억원과 연봉 5억원, 옵션 2억원 등 최대 4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FA 투수 계약 금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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