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스키장 싸게 이용하는 법

패키지·이벤트 이용하면 저렴<br>시즌권은 정상 가격의 절반값

겨울철 레저 스포츠의 총아로 불리는 스키는 골프보다는 싸지만 여전히 비싼 편이다. 하루 리프트 이용권 5~6만원, 스키 렌탈료 2~3만원에 기타 부대비용을 합치면 10만원에 육박한다. 여기에 4인 가족 기준으로 주변 콘도나 펜션 등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하루 5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 다행히 주요 스키장들이 자체 할인 패키지나 이벤트를 운용하고 있고, 이와 연계한 카드사나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들도 다양한 할인행사를 벌이고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스키를 즐길 수 있다. 가령 용평스키장은 왕복 교통요금과 주간 리프트권을 포함한 ‘당일 패키지’를 5만5,000원, 리조트 1박과 리프트와 식사가 포함된 ‘화이트 패키지’를 주중 24만원(2인 기준)에 판매하고 있다. 또 현대, 국민카드 등에 대해서도 시기별로 30~40%의 할인혜택을 적용한다. 스키를 좋아하는 젊은 층의 경우 겨울내내 리프트를 탈 수 있는 시즌권을 구입하면 정상 가격의 절반이하로 겨울철 스키를 탈 수 있다. 현재 전국 13개 스키장 시즌권 가격은 소인 30만원에서 대인 50만원선. 용평스키장의 경우 대인 58만원, 소인 45만원선으로 다소 높다. 시즌권 구입시 스키장내 사우나, 수영장 이용가격을 할인해 주고, 상해보험을 들어주는 경우도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