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 , 스탠더드 전기동 비축 추진

조달청은 다음달부터 스탠더드 전기동 비축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조달청은 시범적으로 5월 우선 500톤 규모로 비축하고 순차적으로 비축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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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현재 LME(런던금속거래소)에 정식으로 등록된 규격의 순도높은(99.99% 이상) 전기동만을 비축하고 있으나 정규 규격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스탠더드 전기동이 동 파이프, 합금 생산 등에 사용되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중소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정부 비축의 필요성이 제기돼 비축에 나서게 됐다.

조달청 관계자는 “정부 비축은 산업 수요 변화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납, 알루미늄 등의 비축 품목에 대해서도 시장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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