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회원권이 해외골프장 회원권 분양에 나서면서 급등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동아회원권은 전일보다 3.37% 오른 1,84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동아회원권은 공시를 통해 일본 도사야그룹와 회원권 판매 위탁계약을 맺고 가고시마공항36CC(36홀)와 미조베CC(18홀) 등 54홀 골프장의 한국 정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입회금은 개인 1계좌에 570만원으로 이 회원권은 회원 1명 외에 동반자 3명까지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양도，양수가 가능하고 연회비는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골프장은 일본 큐슈현 가고시마 공항에서 20분 거리에 있다.
한편 도사야그룹은 지난 1913년 창업해 올해로 96주년을 맞는 중견기업으로 건설, 운수, 콘크리트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