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를 위해 2억2,000여만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현재 도내 양돈농가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돼지유행성설사병과 구제역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농가별 질병 상황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1대1 맞춤형 지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도는 사육단계별 혈청검사, 입식후보돈 혈청검사, 도축병변검사 등 농가의 상황에 맞는 집중 질병관리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양돈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줬던 질병인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 돼지써코바이러스(PCV2), 구제역(FMD)을 검사항목에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