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대회 수가 5개나 줄어들었다.
KLPGA는 24일 서울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2차 이사회를 열고 2009시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중국 샤먼에서 열린 오리엔트차이나 레이디스오픈으로 시작된 2009시즌은 오는 12월5일 핀크스컵 한일여자국가대항전까지 모두 22개 대회가 열린다. 이는 2008시즌 27개보다 5개가 줄어든 것으로 총상금액도 지난해 118억3,500만원보다 7억원가량 감소한 111억3,400만원이 됐다.
MBC투어 엠씨스퀘어컵 크라운CC여자오픈, 휘닉스파크클래식, KB국민은행스타투어 1개 대회, 비씨카드클래식, 빈하이오픈, 삼성금융레이디스챔피언십이 없어졌고 신규대회로는 넵스마스터피스가 8월에 열리게 됐다. 올해 첫 대회는 4월8일부터 제주 라헨느골프장에서 열리는 아시아투데이 김영주골프여자오픈(총상금 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