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할인점등 어린이날 앞두고 다채로운 이벤트어린이날을 앞두고 유통 매장은 각종 캐릭터를 동원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어 캐릭터 경연장을 방불케 할 정도다.
백화점, 할인점 등은 캐릭터 이벤트를 통해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이를 상품 구매로 연결시키기 위해 어린이 고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본점ㆍ잠실점ㆍ강남점은 5월1~4일 키다리 아저씨, 당나귀 타는 사람 등 다양한 동화속 캐릭터들이 출연해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한편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도날드덕 등 디즈니 캐릭터를 얼굴에 그려주는 페이스 페인팅 서비스도 실시한다.
강남점도 곰돌이 푸 동산을 재현해 아이들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한다.
현대백화점 본점과 천호점은 3~5일 옥상 스카이돔에 디지몬 캐릭터 테마파크를 열고 디지몬 캐릭터 인형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홈플러스는 5일 당일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에 한해 10만원 이상 구매시 유통업계 최초의 환경 캐릭터인 e파란 봉제 인형을 증정한다. 또 e파란 캐릭터쇼를 진행하는 한편 피카추, 호빵맨, 각종 동물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어린이들과 함께 놀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백화점 부천ㆍ구리ㆍ안산점은 포켓몬스터 페스티벌을 통해 포켓몬스터 캐릭터 퍼레이드, 기념촬영, 페이스 페인팅 등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