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가 실손형 민영의료보험의 시장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대책을 오는 8월까지 마련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주관으로 각 손해보험사들이 참여해 만들 이번 종합대책에는 ▦계약조회 의무화 ▦조회시스템 개선 ▦개인정보 오ㆍ남용 현황 파악 및 방지 ▦안내강화방안 등을 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손보협회와 손보사들은 ▦실손의료보험 약관 개선 ▦불완전판매 모니터링 강화 ▦손보사 상품판매 프로세스 개선 ▦실손의료보험 판매 관련 검사 실시 ▦실손의료보험 통계관리 시스템 개선 등의 방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손보협회는 금융감독원의 지시로 현재 실손의료보험 통계관리시스템 개선을 위한 개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