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기청 한일 고교생 교류캠프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한·일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 활성화와 글로벌 기업가마인드 함양을 위해 이달 27~31일 양국 고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일본 도쿄 인근 산업지역인 사이타마현에서 ‘한일 고교생 교류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활동 중인 한일경제협회와 일한경제협회가 한국 중소기업청과 일본 외무성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연례 프로그램으로, 참가 고교생들은 시장조사, 사업아이템 선정, 창업전략 기획, 사업실행 및 평가 등 실전 창업의 전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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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이부철도 등 현지의 운송, 관광, 엔터테인먼트 관련 기업을 방문, 생생한 비즈니스 체험도 한다.

한일고교생교류캠프는 2004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총 20회에 걸쳐 1,878명의 한·일 고교생이 참가했다. 올해는 700여명의 참가신청자 중 창업동아리 활동 실적 등을 평가, 최종 50명을 선발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우리 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도전정신과 열정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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