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미국 LA에서 열린 LA한인축제 농수산물특판행사에서 경남도추천상품(QC상품) 96만달러어치의 판매 계약을 맺어 미국시장 수출길이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진주 '하봉정 매실사랑' 등 'QC상품' 8개 업체가 참가해 매실고추장, 고등어, 재래김, 청국장, 장아찌, 흑마늘, 국화차 등 QC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도는 LA통상사무소를 통해 8개 'QC상품'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당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바이어를 사전에 물색, 10여 차례의 바이어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에 참가한 'QC상품' 업체들은 그간 여러 차례 참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거래하던 바이어와 개별 접촉, 유대를 강화하고 거래 가능한 신규 바이어와 1대1 미팅 등 최선을 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