卞사장은 24일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춰 기존 아날로그식 경영으로는 시장에서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인터넷사업을 전사적 차원에서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국민카드는 이를 위해 최근 전면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비즈니스실과 차세대팀을 신설·확대했다. 또 전산시스템을 기존 상품중심에서 고객중심으로 재구성, 선진 금융상품 개발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컨텐츠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각 세대별·직업별·회원별 성향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터넷 중심으로 사업의 중심축을 이동시킬 예정이다.
卞사장은 또 『신용카드업무와 인터넷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용카드 회원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성향을 철저히 분석, 고객만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구동본
기자DBKOO@SED.CO.KR
